급이 다른 도굴꾼? <도굴> 후기

빵빵 터지는 웃음으로 평점 9.5 찍고 있는 역대급 범죄영화 '도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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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도굴'은 지난 5일 전국 6만 2,17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는데요.

 

누적 관객 수는 14만 1,900명. 지난 4일 개봉한 '도굴'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을 잡고 정상으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영화 '도굴'이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의 4인4색 케미로 웃음을 안겼습니다.

28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선 영화 '도굴'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고, 연출자 박정배 감독과 주연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물인데요..

서울 강남 한복판에 묻혀진 조선 최고의 보물을 찾아 나선다는 신선한 이야기와 '도굴'이라는 특별한 소재가 만나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범죄오락 영화의 탄생을 알렸습니다.

오랜만에 영화라 내심 기대하고 봤는데요..

 

 

 

정말 급이 다른 영화이며 명품 배우들의 출연 또한 재밌는 영화를 한 껏 꾸며주었습니다.

인디아나 존스 같은 영화를 기대 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고유의 문화인 우리나라의 재산을 소재로한 작품성에 박수를보냅니다..

흙맛을 봐감 무덤의 입구를 찾아내는 동구(이제훈)와 벽화를 귀신같이 도굴하는 박사(조우진)의 케미가

정말 잘 맞아 떠러지는 듯 했습니다. 

 

 

 

능청스러운 이제훈의 연기에 후반부로 갈 수록 질릴 뻔 하지도 않고

114분의 런닝타임시간 동안재밌게 느껴졌습니다.

 

쿠키는 영화크레딧 올라오면서 잠깐 나오니 기다렸다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