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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허세 캐릭터로 사랑받았던 셰프 최현석이 KBS1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방송 사상 처음으로 '원수 같은 인연'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현석은 "어렸을 때 친구가 공책을 산 걸 보고 너무 부러웠다"며 "그래서 엄마를 졸라 이천 원을 받아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데 문방구를 가는 길에 돈을 잃어버려 어머니와 함께 찾으러 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문방구에 갔더니 안에 아는 누나 두 명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여기서 돈 못 봤냐'라고 물었더니 누나들이 '저희 의심하냐'라고 했다"며 "그 순간이 너무 창피했고 숨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현석은 "그때 엄마가 내 뺨을 때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현석은 "맞아서 아픈 거보다 없이 살아서 창피했고 '가난이 창피한 거구나' 처음 느꼈다"라고 전했습니다.
정말 아프게 살았던 기억들이 지금의 최현석 쉐프가 있게 한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엄청 큰 호텔 주방장이셨지만 월급은 많지 않았고
외가댁에 얹혀살다가 돈을 모아 달동네로 이사 갈 정도였다”라고 말했으며
어머니는 한식당 집에 고용돼 주로 반찬 만드는 일을 하셨고, 형도 요리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어릴 때 한복을 입어본 적이 없다”며 “그래서 명절 때마다 속이 상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2017.03 ~쵸이닷 오너셰프
2015.01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 호텔외식학부 교수
2010.02 ~ 2016.10 엘본 더 테이블 총괄셰프
2009.09 버거 프로젝트
2006.07 ~ 2009.07 테이스티블루바드 셰프
1993.03 ~ 2005.03 라쿠치나 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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