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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벨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야탑점이 안전 점검을 위해 영업을 중단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NC 야탑점 고객안내문
고객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NC 야탑점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원칙에 따라
건축물 점검 후 조치 완료까지 휴점 합니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NC 야탑점 전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점검과 조속한 보강을 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쇼핑 공간으로 고객님들을 다시 맞이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앞서 전날 오후 NC백화점의 천장에 균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으며 조사 결과 건물 노후화로 인해 여러 층의 석고보드에 균열이 생긴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백화점 측은 특별한 조치 없이 영업을 계속해 논란이 됐습니다.
2층 여성복 매장의 천장에서 균열이 발생했지만 백화점 측은 임시 지지대를 설치하고 영업을 이어갔다는 것인데요.
매장 직원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2층 천장이 다 금 갔는데, 계속 운영 중"이라며 사진을 여러 장 올리기도 했습니다.
상품백화점 상황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요.
이 소식이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보고가 되자
SNS를 통해 “NC백화점 야탑점에 대해 긴급 보고를 받았다”며 글을 올렸는데요.
원희룡국토교통부장관 페이스북 바로가기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 통제를 해야 하야탑 NC백화점에 대해 긴급보고를 받았습니다.
안전하다는 것이 확인될 때까지는 일단 영업을 중단하고 출입을 통제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영업을 계속했다는 것은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증거입니다. 과거 삼풍백화점도 전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영업을 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직접 현장을 확인하지 못해서 답답합니다만, 안전에 관해서는 조그만 틈조차 방심하고 허용해서는 안됩니다. 차라리 과잉반응이 낫습니다. 우선, 신상진 성남 시장과 통화해, 바로 필요한 조치를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NC야탑점
전화번호
031-780-3000
패션
(월-목) 10:30-21:00
(금-일) 10:30-22:00
킴스클럽
(월-일)9:00-22:00
모던하우스
(월-일)10:00-22:00
전문식당가
11:00-21:00
- 정기휴점(일정상이)
- 설,추석 당일 휴점
댓글 및 실시간 커뮤니티 현황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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