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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한국인 2명, 미얀마인 6명, 인도네시아인 3명 탑승

by [네벨] Nevel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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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9시 55분경, 제주 서귀포항 남서쪽 61km 해상에서 부산 선적의 화물선 '금양6호'에 타고 있던 선원 11명이 침수 중임을 알리는 구조 요청이 서귀포해양경찰서에 접수되었습니다. 이 화물선은 전남 광양항에서 철판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던 중, 원인 미상의 침수 사고를 겪었습니다. 선원들은 한국인 2명, 미얀마 국적 6명, 인도네시아 국적 3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고 5천톤급 경비함정을 급파하여 16일 오투 11시 52분경 사고 현장에 도착해 구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왼쪽으로 25도 이상 기울어진 상태로 확인되었습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8~20m의 강한 북서풍이 불고, 파도는 5m 높이로 일고 있어 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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