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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검객’ 김지연도 무서웠던 11m 높이 ‘욕설과 함께 하강’
한국 여자 펜싱 최초의 금메달리스트 ‘미녀검객’ 김지연이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완강기 하강에 성공했습니다.
김지연은 5일에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나는 살아있다’에서 김성령, 김민경, 이시영, 오정연, (여자)아이들 우기와 함께 교육생으로 출연, 재난 탈출 훈련과 생존 비법을 배웠는데요.
김지연은 “저는 고소공포증이 있다. 밑이 그냥 무섭고 내가 여기 떨어지면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소공포증을 고백했습니다.
김지연은 완강기 체험을 앞두고 겁에 질린 모습을 보였고, 박은하 교관은 “멋있다. 금메달리스트 아니냐”라며 응원했습니다.
인간이 가장 두려움을 느끼는 높이 11m에서 김지연은 머뭇거렸습니다.
김지연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이 누구냐? 영상편지 보내라”라는 질문에 “신랑이다. 잘 마무리하고 가겠다”라고 답했습니다.
김지연은 한참을 머뭇거렸고, 공포에 사로잡혀 “아 진짜 미쳤다 XX”라며 욕설을 했습니다.
주위에서는 폭소가 터졌고, 동료들은 “시원하게 욕해라. 편집해 준다”며 김지연을 격려했습니다.
결국 김지연은 욕설 끝에 발을 떼고 하강에 성공해 모두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박은하 교관은 “포기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근성으로 해낸 것”이라며 김지연을 칭찬했습니다.
김지연은 “나도 할 수 있구나 했다. 항상 겁부터 먹었던 제가 한심스럽기도 했다”고 전했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아직 현역 펜싱 선수인데다 내년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준비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신 부부 예능에 욕심이 있다고. 김지연은 “저랑 남편이랑 케미가 좋다. 남편이 옆에 있으면 카메라 겁이 안 난다. 혼자 하는 예능보다는 부부 예능을 하고 싶다”며 남편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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