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아빠 전창수 수배전단지 (아버지 사기행각+)

전청조 아빠 전창수 수배전단지

지난 10월,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와 결혼하려 했다가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씨 기억나시죠??

그런데 전 씨의 아버지인 전창수씨도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하는데요.

2018년 6월에 천안에서 사라진 이후 그동안 행적이 확인되지 않았는데, JTBC 탐사팀의 조사 결과, 최근까지 전 씨는 여수에서 신분을 변환하고 고깃집 사장으로 활동 중이었습니다.

박OO라는 인물이 전라남도 여수에서 OOO 숙성 삼겹살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의 건물 소유와 20억 이상의 자산 소지 등은 전청조와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는 것이였죠…

박씨는 전청조와 동일한 로맨스 스캠 사기 수법을 사용하며 여성의 명의로 돈을 썼습니다.(대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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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운영비 등 여러 비용을 포함하여 박씨가 신분을 변환한 후 취득한 수백억 대의 자산을, 신용불량자로 가장하며 여성의 이름으로 사용했습니다.(거의.. 컨트롤c + 컨트롤v)

해마다 곤란한 상황에 처해지면서 주변에서 돈을 빌리고 갚지 않는 행동을 시작한 박씨는 가게 운영자에게 월세와 사용료를 미납하고, 다른 사람인 척 연락을 피하며 입장을 변명하는 모습 그리고 가게를 놓아주겠다며 계약금을 챙긴 뒤에는 달아나 버리는 등의 사기행각도 저질렀다네요

박씨의 신분증에 적힌 주소로 찾아가봤는데, 그 결과 박씨는 전창수로 알려진 인물로, 충남 천안에서 30억 원대의 사기 행각을 벌이고 2018년부터 수배 중인 사기꾼이었다네요

박씨는 전청조와 함께 부동산 사업을 하며 대규모 투자금을 받아왔는데, 이 투자금 중 일부는 딸인 전청조에게 흘러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취재를 통해 나온 증언에 따르면, 전청조는 부동산 사기로 벌어들인 돈을 이용해 재력가 행세를 하며 로맨스 스캠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전창수 행적은?

전창수의 최근 행적을 파악한 경찰은 전씨의 현재 위치를 찾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전씨가 챙긴 범죄수익금이 딸에게로 흘러갔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십수 년 간 떨어져 살던 딸에게 연락이 오면서 전씨가 거액의 돈을 건넸고, 이 돈이 전청조의 범죄 수익의 종잣돈이 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의혹 또한 수사 대상으로 삼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전창수와 전청조의 부정행위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두 사건의 유사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기 수법, 피해 규모, 행동 양식 등이 큰 부분에서 유사성을 띠고 있어 두 가족의 범죄 행각이 상호 연관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