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클럽, 핼러윈 기간 '휴업' 합니다."코로나19 예방"

서울 내 유명 클럽들이 2020년도 코로나 19 사태로 인하여 많은 제재를 받고 있는데요..

오는 31일 서울 내 유명 클럽들이 ‘핼러윈 데이’가 끼어있는 주말에 일제히 휴업을 합니다.

해당 클럽 관계자는 "정부에서 영업하지 말라고 해서 휴업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집합금지 행정명령 등 별도의 지침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앞서 방역 당국은 젊은 층이 클럽 등 밀폐시설에 밀집하는 핼러윈 데이를 계기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다면서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여러 차례 당부했습니다.

핼러윈은 이태원 상인들에겐 ‘대목’으로 통합니다.

이태원 곳곳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파티를 통해 사람들이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들께 핼러윈 행사 자제를 간곡히 부탁한다”며 “창의적 비대면 핼러윈 행사를 준비해주길 바라며

부득이 행사를 개최한다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촉구한다”

그러면서 “방역 당국과 지자체에서는 핼러윈 데이 행사에 안일하게 대처하지 말고 창의적 특단 대책을 수립해주길 바란다” 전했습니다.

지난 5월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감염으로 인해 그 동안 이태원 상권은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에

핼러윈을 앞둔이태원은 집단감염을 우려하는 긴장감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불가피하게 모임에 방문할 경우에는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와 손 씻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모임 장소에 가급적 짧은 시간만 머물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