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국무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 회고록 <한 치의 양보도 하지마라>

by [네벨] Nevel 2023. 1. 25.

목차

    반응형

    안녕하세요 네벨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재임 때 국무장관을 지낸 마이크 폼페이오가 회고록을 출간했다고 합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의 <한 치의 양보도 없다: 내가 사랑하는 미국을 위한 싸움> Never Give an Inch: Fighting for the America I Love 이라는 제목의 회고록에는 지난 2018년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난 일화 등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 폼페이오는 미국의 정치인이자 관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CIA 국장을 재임했으며,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의 뒤를 이어 제70대 미 국무장관으로 임명됐다.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스티븐 므누신과 함께 트럼프 시대 인사의 대표격이자, 트럼프 임기내 미국의 장관급 인물중에는 대북문제로 인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이름이 오르내리던 사람중 하나인데요.

    당시 김 위원장은 폼페이오 당시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에게 아래와 같이 말했다고 하는데요.

    나는 당신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나는 당신이 나를 암살하려고 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폼페이오 장관은 “나는 나 스스로 약간의 유머에
    기대기로 결정했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위원장님,
    나는 여전히 당신을 죽이려고 한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이어
    “그러한 말을 주고받은 지 몇 초 만에 찍은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여전히 미소를 짓고 있었다”면서
    “그는 내가 농담을 하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다음은

    회고록 내용 중 이슈되는 내용인데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자신이 중국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주한미군이 필요하다.



    중국 공산당은 한반도를 티베트와 신장처럼 다룰 수 있도록 미군 철수를 필요로 한다.

    북한이 한국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원하는 것으로 중국에서 믿고 있다.





    이 말을 듣고, 김 위원장은 환하게
    웃고 손으로 탁자를 치면서

    중국인들은 거짓말쟁이


    라고 했다고 합니다.




    김 위원장은 대화 중에 45분마다 ‘중요한 전화’를 이유로 자리를 비웠다. 이는 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기 위한 시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전 장관은 2024년 미국 대선 출마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