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첫방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설민석이 꺼낸 사진에 담긴 역사 쫓는다

by [네벨] Nevel 2019. 8. 18.

목차

    반응형

    첫방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 설민석이 꺼낸 사진에 담긴 역사 쫓는다…


    오늘 18일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방송되어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군대에 있었을 때 이 방송으로 많은 교훈과 지식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이 번 방송 첫회로 배우 최희서가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복궁 앞을 지키는 조선 시대 검찰인 사헌부의 상징 '해치'를 만났습니다. 설민석은 "경복궁 중건 당시 풍수지리설에 따라 '관악산의 화기가 밀려들어오기 때문에 문을 동쪽으로 내면 안 된다'라고 했지만 정도전이 '해치를 세워 화재에서 경복궁을 보호하겠다'며 수많은 해치를 세워 실제로 수많은 화재에서 경복궁이 소실되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총 4번의 수난을 겪은 광화문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이어서 선녀들은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경복궁 안으로 들어가서 설민석은 "경복궁 안에 무려 500동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건물들이 "일제강점기 시대 과거 경복궁의 90%가 사라졌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조정에 선 설민석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제가 조선 수탈을 정당화하기 위해 조정에서 '조선물산 공진회'를 연 사실을 전하며 유병재는 "일제는 참 체계적으로 나빴다"며 감상을 전했습니다.

     

     

    설민석은 어린 시절 일본에 살았다는 최희서에게 일본의 역사 교육 방법에 대해 물었습니다. 최희서는 "저는 국사를 배우기 전에 일본 역사를 먼저 배웠다. 한인 학교에 다녔지만, 일본 교육 과정에 맞춰 교육했고 스스로 중학교 때 처음 한국역사책을 읽고, 유관순 열사, 안중근 의사를 처음 알게 됐고 당시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이날 멤버들과 만나 “을미사변을 잊지 않고 다시 이런 사건이 없도록 막아야 한다는 뜻으로 밖으로 알려야 합니다”라고을미사변 역사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명성황후의 최후의 그날을 설명하며 시해했던 칼이 일본 신사에 있음을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평양냉면을 먹으며 ‘노래방 18번’ ‘오케바리’ ‘337 박수’ 등 우리가 몰랐던 일본의 잔재를 얘기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