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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건강 이상설 사실 아냐…'뭉쳐야찬다' 개인 사정으로 하차"

by [네벨] Nevel 2019.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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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권호 "건강 이상설 사실 아냐…'뭉쳐야찬다' 개인 사정으로 하차"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47)가 '뭉쳐야찬다'에서 하차했다. 심권호 측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식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멤버들이 안정환 감독의 청문회를 진행하는 모습이 방송됐는데요. 안정환은 이날 멤버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성실하게 답하는 한편, 사비로 제작한 '핫핑크' 유니폼을 선물했습니다.

    이날 안정환은 심권호의 하차라는 깜짝 소식을 전하며, 안정환은 "심권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어쩌다FC'를)휴식하기로 했으며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되면 우리끼리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JTBC 제작진은 스포츠조선의 문의에 "심권호 개인의 사정에 의해 어쩌다 FC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된 것"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다만 "어쩌다FC는 조기축구모임이다. 언제든 선수의 입단과 탈퇴가 가능하다"면서 "영구 탈퇴가 아닌 만큼,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인이 원했을 뿐, 제작진이 하차시킨 것은 아닌 셈인거죠, 심권호가 차후 복귀를 원할 경우 컴백할 수 있는 것. '어쩌다FC'는 매경기 발생하는 부상자와 선수 부족에 시달려왔습니다.

     

     

    이어 그는 "개인적인 일정 등의 문제로 당분간 출연이 어려워진 것"이라면서 "건강 문제가 아니니 예전에 방송에서 비쳤던 모습으로 추측하지는 않으셨으면 한다. 지금도 등산은 물론, 소속 축구팀인 일레븐FC에 매주 축구를 하러 간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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