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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리비안, 아직 진짜 시험 안 거쳤다"

by [네벨] Nevel 2021.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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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 "리비안, 아직 진짜 시험 안 거쳤다"


     

    안녕하세요 에디입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1일(현지시간) 뉴욕 나스닥 입성 이틀 만에 시가총액 1000억달러(약 118400억원)를 넘어선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테슬라와 리비안을 비교하며 자신을 태그한 트위터 계정 '샘트윗'(SamTwits)에 답하면서 리비안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트윗 계정 '샘트윗'은 "테슬라가 17억달러의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했을 때 그들(테슬라)은 로브스터를 2년 동안 팔아왔고, 모델S 공개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며 "리비안에 대한 비판은 아니지만, 수익이 '제로'(0)인 기업 가치가 IPO 24시간 후 1000억달러가 됐다"고 썼습니다.

    리비안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약 20억달러(약 2조 3588억원) 규모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 매출 수익도 100만달러(약 117960만원)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테슬라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늘어난 1376000만달러입니다.

     

    머스크는 "그들(리비안)이 대량생산과 손익분기점 현금 흐름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면서 "그게 바로 진정한 시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리비안에 대한 트럼프의 시기 어린 트윗은 리비안이 9일 공모주발행(IPO), 10일 첫거래, 11일 이틀째 거래 모두 대박을 친 가운데 나왔습니다.

    투자자들과 애널리스트들은 리비안에 열광하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덕분에 57~62달러 수준으로 책정됐던 리비안 주식 공모가는 지난 5일 72~74달러 수준으로 높아졌고, 9일 IPO에서는 최종적으로 78달러로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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