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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감독 베트남 떠나며 평생 무료 항공권 받았다?

by [네벨] Nevel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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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항공서 평생 이용권 선물받아


    베트남항공 페이스북



    베트남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이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64)에게 한국∼베트남 노선 비즈니스석 평생 이용권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었던 걸까요?

    1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결승 2차전에서 안방팀 태국에 0-1로 패한 다음 날 대표 선수단과 함께 베트남항공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로 운항 중이던 비행기 안에서 항공권 선물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코노미석도 아니라, 비즈니스석으로 센스있는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했는데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에서 베트남에 10년 만의 우승 트로피를 선물하면서 ‘베트남 국민 영웅’으로 떠올랐죠 ㅎㅎ

    베트남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5년 4개월 동안 업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동남아시아경기 2연패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진출

    박 감독 부임 당시 130위였던 베트남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96위까지 올렸습니다.

    박 감독은 길게는 3월까지 베트남에 머물다가 귀국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멋진 축구인생 2막을 정말 멋지게 치르셨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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