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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정체

by [네벨] Nevel 2019.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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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교통상황]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정체

     

    올해 추석 연휴기간이 4일로 짧아 귀경보다는 귀성 시간이 더 많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 목요일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국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7시간, 강릉 4시간 40분, 대전 4시간 40분, 목포 8시간 30분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 부근에서 청주 나들목까지 43km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으며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동서천분기점에서 부안 나들목 부근까지 42km 구간에서 차들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 정체는 오전 11시~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시~8시 해소될 것으로 한국 도로공사는 전망했습니다.

     


    한국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교통량은 전국 517만대로 수도권에서 지방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 38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한편 추석 전후 사흘간인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며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11∼15일 5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합동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명으로 예측됐으며 1일 평균 671만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13일과 14일은 심야 귀경객을 위해 서울 시내버스 129개 노선과 지하철 및 공항·광역철도 운행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역·터미널 통과시간 기준)까지 연장 운행하며 고속도로 휴게소·졸음쉼터 등의 화장실을 확충(855칸)합니다. 특히, 휴게소의 경우 기존 남성화장실 311칸을 여성용으로 전환 운영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도로교통 안전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9대, 암행 순찰차 21대, 경찰 헬기 12대 등이 협업하며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갓길차로 위반 등 얌체운전에 대한 입체단속을 실시하며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순찰도 강화한다고 합니다.

     

     

    또 고속도로 교통사고 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를 위해 닥터헬기 7대 및 소방헬기 29대, 119 구급대 350곳, 구난 견인차량 2260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차주에게 대피를 안내하는 안심콜을 운영하고 안전지대까지 사고·고장 차량 무료 견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경훈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명절 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교통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졸음운전이나 음주운전 사고가 집중되는 시기이므로 안전운전 등 교통질서를 꼭 준수해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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